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 준비, 응시 후기

정보처리기사 시험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에 있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정보처리기사 원서접수

3월 30일

온라인으로 2012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실기 교재를 주문했습니다.
아직 공부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4월 2일

배송된 시나공 문제집을 받아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만 확인하고 그대로 책꽂이에 꽂아두었습니다.
아직 공부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4월 27일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 원서접수를 했습니다.
아직 공부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5월 15일

시나공 문제집 1편의 첫 50페이지에 대해 개념공부와 문제풀이를 했습니다.

5월 19일

바쁜 일이 생겨서 5월 15일 이후로는 공부를 더 하지 못하다가 시험 전날 저녁이 되어서야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루만에 남은 분량의 개념공부와 문제풀이를 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공부하지 못한 나머지 부분을 버리고, 최근 5번의 정보처리기사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답만 외우고 넘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각각의 문제 밑에 달려 있는 전문가 조언과 병행학습을 완전히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병행학습에 기록된 내용만으로 이해가 되지 않을 경우 문제 위에 달려 있는 섹션과 필드를 찾아보고 개념공부를 해서 이해한 뒤에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문제집에 수록된 첫 번째 기출문제인 2010년 5월 시험문제 100개를 다 공부하는 데에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 뒤에 두 번째 기출문제인 2010년 9월 시험문제들을 공부했는데, 앞에서 풀었던 문제들과 비슷한 문제들이 있어서 처음보다는 금방 공부했습니다.
두 번째 기출문제까지 공부하고 나니 이미 새벽 3시가 되어서, 다음 날 아침에 나머지 내용을 공부하기로 하고 잠들었습니다.

5월 20일

새벽 5시부터 30분 간격으로 맞춰 둔 알람 중 6시 알람을 듣고 일어났습니다.
세 번째 기출문제인 2011년 3월 시험 문제를 전부 공부하는 데에는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고사장까지의 이동 시간을 고려하여, 2011년 6월과 8월 기출문제는 시험치기 전까지 다 보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2011년 6월과 8월의 기출문제 중에서는 앞에서 기출문제에서 비슷한 문제가 자주 출제되지 않았던 제2과목(전자계산기 구조)과 제5과목(데이터 통신)만 공부하면서 고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고사장에 있는 다른 수험생들이 기존에 푼 문제들을 복습하거나 정리본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는 동안, 저는 아직 못 다 푼 문제들을 풀고 있다가 시험 시작을 맞이했습니다.

시험

필기시험은 9시 30분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전에 OMR 카드를 받아 이름과 수험번호 등을 기록했고, 시험지를 받아 인쇄가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낯 익은 문제들이 눈에 많이 띄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처음에는 거의 답을 확신하는 문제들에만 답을 체크하면서 한 번 풀었습니다.
그런 뒤에 OMR 답안지에 답을 표시하고, 그 숫자를 세어 보니 70개 정도 되었습니다.
일단 평균 점수 미달로 불합격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에 안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각 과목별로 확인해 보았을 때에 제2과목과 제5과목에서는 답을 확신하는 문제들이 각각 10개가 안되었습니다.
답을 확신한다고 해도 맞는다는 보장은 없었기 때문에 과락이 걱정이 되어서 나머지 문제들을 신중하게 찍기 시작했습니다.
시험 공부를 할 때보다 더 집중해서 가능한 한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찍었습니다).
퇴실이 가능한 10시 45분이 지나 11시 즈음에 고사장을 나왔습니다.
OMR 카드는 제출하고 시험지는 가져왔습니다.

채점

아직 가채점 답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시나공 책의 개념설명과 기출문제 해설을 찾아보면서 채점을 했습니다.
맞았다고 생각했던 문제에서 착각을 해서 틀린 문제들이 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과락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던 제2과목에서 반가산기 회로의 carry와 sum을 논리식으로 나타내는 문제를 잘못 체크해서 틀린 것을 발견했을 때에는 더욱 초조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가답안으로 채점한 결과는 과락 없이 평균 80점으로 예상되었습니다.(http://www.gisa79.com/)
다음 날 공단에서 공개한 정답으로 채점한 결과에서는 85/65/80/85/75점, 평균 78점으로 필기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실기 시험

이제는 실기 시험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실기 시험은 보다 미리 준비해 두어서 이번 필기 시험과 같이 아슬아슬한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응시 후기는 이 블로그에 있는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 준비, 응시,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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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원서접수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한국산업인력공단(http://www.hrdkorea.or.kr/)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중에 정보처리기사가 있습니다.
정보처리기사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컴퓨터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을 양성하기 위해 제작된 자격입니다.

실무경험이 있는 경우 대학을 다닌 기간에 따라서 응시자격이 주어지고, 실무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대학졸업(예정)자의 경우에 응시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몇 가지 응시가능자격이 있지만 저와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자세히 소개하지는 않습니다.

시험의 구성

시험은 필기와 실기의 2단계로 나누어 치러집니다.
필기시험은 다음 5가지 과목에서 출제되고, 평락(60점)과 과락(40점)이 있습니다.

  • 데이터베이스
  • 전자계산기 구조
  • 운영체제
  • 소프트웨어 공학
  • 데이터 통신

실기시험은 실제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5가지 과목에서 주관식 유형으로 출제됩니다(많은 보기들 중에서 괄호 안에 알맞은 보기를 하나 선택하는 방식).

  • 실무 알고리즘 응용
  • 데이터베이스 실무 응용
  • 업무 프로세스 실무 응용
  • 신기술 동향
  • 전산 영어 실무

실기시험의 경우 과락은 없고 평락(60점)이 있습니다.

올해(2012년)의 경우 3번의 필기, 3번의 실기 시험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2회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큐넷 웹사이트(http://www.q-net.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필기 원서 접수 비용은 18,800원입니다.

시험 일정

필기 시험 원서 접수 기간은 4월 27일(금)부터 5월 3일(목)까지이고,
필기 시험 날짜는 5월 20일(일)이고,
필기 시험 합격자 발표는 6월 8일(금)이고,
실기 시험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1일(월)부터 6월 14일(목)까지이고,
실기 시험 기간은 7월 7일(토)부터 7월 20일(금)까지이고,
최종 합격 발표는 8월 17일(금)입니다.

합격률

작년(2011년)의 경우, 필기시험에 47,602명이 응시하여 18,919명이 합격했고(39.7%), 실기시험에는 29,167명이 응시하여 16,874명이 합격했습니다(57.9%).

원서접수

저는 올해 1회 정보처리기사 필기 접수 기간을 몰랐기 때문에 그냥 지나갔고, 이번 2회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지원 자격으로는 관련학과 대학졸업예정자를 선택했습니다.
따라서 필기 시험에 합격한다면 실기 시험 원서 접수 기간에 졸업 예정 증명서 또는 최종학년 재학(휴학) 증명서 또는 최종학년 제적 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합니다.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치르는 과목들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고, 독학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교재는 시나공 시리즈(정보처리기사 필기, 실기)를 구입해서 공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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